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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디자이너와 지망생을 위한
인쇄 실무의 모든 것!


자신의 디자인을 책이라는 형태로 담는 편집디자이너라면 디자인의 결과물이 나타나는 통로인 인쇄에 대해 파악하는 것 역시 디자인 못지않게 중요하다. 처음 실무를 접하는 디자이너의 인쇄에 대한 전문 지식의 부재로 인해 비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손실을 입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 인쇄 전반을 체계적이고 강의를 받는 듯한 친절한 설명과 다양한 예제/사진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제목처럼 인쇄 전반을 아우르는 지식과 관련된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실무 가이드로, 학교에서는 배우기 힘든 인쇄에 대한 실무적인 내용을 디자이너의 눈높이에 맞추어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시각적 사고를 하는 디자이너들에게 직접 현장을 보여줄 수 있는 인쇄 샘플을 수록하여 실무에서 당당한 디자이너가 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머리말

Part 1.
역사를 알아야 넓게 보인다! 책과 인쇄 뿌리 알기!

CHAPTER 01 책의 역사

CHAPTER 02 긁고 새기고 그리기

CHAPTER 03 양피지와 낱장 제본

CHAPTER 04 새로운 독자, 새로운 책

Part 2.
인쇄에 당당해지기 위한 준비 운동!

CHAPTER 01 학교에서도 안 가르쳐주는 인쇄, 준비 운동부터 시작!
01 | 너, 아직도 떨고 있니?
02 | 공부하기 전 마음 비우기
03 | 초보를 알아보는 무서운 용어
04 | 인쇄, 장인의 협업으로 탄생되는 종합 예술

CHAPTER 02 인쇄까지의 과정, 한눈에 미리보기
01 | 기획
02 | 디자인 작업
03 | 원고 교정 작업
04 | 필름 출력
05 | 인쇄 교정
06 | 인쇄판 만들기
07 | 본인쇄
08 | 후가공
09 | 제본
10 | 납품
11 | 미래의 인쇄

Part 3
인쇄의 시작은 종이 선택, 종이의 선택은 결과로 나타난다!

CHAPTER 01 종이, 제대로 알기
01 | 종이의 발전
02 | 종이의 제작 과정
03 | 종이의 앞과 뒤
04 | 인쇄 적성과 종이
05 | 종이의 팽창과 수축
06 | 종이의 분류
07 | 종이의 소비량

CHAPTER 02 종이와 인쇄의 관계
01 | 종이에 숨은 성질
02 | 종이를 구분하는 다섯 가지 요소
03 | 종이의 거래 단위 = 연, 포장 단위 = 속
04 | 종이의 규격 - 매엽지, 두루마리지

CHAPTER 03 손쉬운 절수 계산법!
01 | 절수 계산 그리고 여분 계산

CHAPTER 04 종이 사용량 계산, 완전정복!

CHAPTER 05 범인은 바로, 종이
01 | 종이에 물결이 생겼어요!
02 | 종이 두께가 고르지 않아요!
03 | 종이가 마름모형이에요!
04 | 종이가 동그랗게 말려요!
05 | 종이가 줄었어요!
06 | 정전기가 생겨요!
07 | 종이 색깔이 이상해요! (PH)

CHAPTER 06 인쇄 용지 선택 총정리!
01 | 인쇄물의 용도와 효과
02 | 종이의 색과 인쇄 효과
03 | 경제성
04 | 인쇄 특성
05 | 인쇄기와 종이의 규격

Part 4.
모니터를 믿지 말자! 모니터 화면 색과 인쇄 색의 차이!

CHAPTER 01 절대, 화면 색이나 컬러 프린트물을 믿지 말 것!
01 | 인쇄 잉크의 안료적 특징
02 | 모니터 화면의 컬러 보정
03 | 직업 모니터의 특징 파악
04 | CMYK로 분류해 놓은 컬러 차트의 이용

CHAPTER 02 색 대비
01 | 물감과 인쇄 잉크의 색 대비
02 | 상황에 따라 다른 색 대비

CHAPTER 03 자신의 눈을 우습게 보지 마라
01 | 눈의 과학
02 | 시각적인 지식 습득의 필요성

CHAPTER 04 모니터 컬러와 인쇄 컬러

Part 5.
출력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주마!

CHAPTER 01 두려운 출력, 이젠 자신 있다!
01 | 포스트스크립트(postscript)의 이해
02 | 출력 과정

CHAPTER 02 알고 넘어가자! 립(RIP:Raster Image Processing)의 존재
01 | 립의 종류
02 | 최종 점검! 립의 기능 정리

CHAPTER 03 출력하러 가기 전 꼼꼼 체크 사항
01 | 도큐멘트
02 | 그림
03 | 서체
04 | 트랩

Part 6.
하리꼬미? 판 앉히기? 아하~ 터잡기!!

CHAPTER 01 인쇄의 묘미, 반복
01 | 인쇄의 묘미, 반복
02 | 터잡기 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
03 | 제책에 따른 터잡기의 방법

Part 7.
꼼꼼할수록 좋다, 교정의 모든 것!

CHAPTER 01 날카롭게 그리고 확실하게! 필름 교정
01 | 시간에 쫓기지 말고 최대한 여유 있게, 꼼꼼하게
02 | 필름 교정 보는 법
03 | 필름 보관상 주의할 점

CHAPTER 02 실험적인 디자인을 위한 초석, 인쇄 교정
01 | 인쇄 교정기의 원리
02 | 인쇄 교정의 기능
03 | 교정기
04 | 교정지의 크기
05 | 교정지의 수와 용지의 선택
06 | 톡톡 튀는 인쇄를 위한 별색 교정
07 | 별색과 원색의 차이
08 | 별색의 단가

CHAPTER 03 인쇄 교정지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
01 | 크기
02 | 반복
03 | 색과 트랩
04 | 터잡기(하리꼬미) 순서 등

Part 8.
너희가 인쇄판을 아느냐?

CHAPTER 01 인쇄판이 뭐예요?

CHAPTER 02 알고 넘어가자! 소부의 원리
01 | 소부 과정
02 | 인쇄판 만들기
03 | 인쇄판 크기와 제작 비용
04 | 인쇄판 보관 시 주의사항

CHAPTER 04 충무로는 CTP 춘추전국시대
01 | CTP란
02 | DI 인쇄
03 | CTP 불량
04 | 합판 인쇄

Part 9.
안료와 용제, 잉크의 비밀을 캐라!

CHAPTER 01 옵셋 잉크의 역사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CHAPTER 02 인쇄 잉크의 구성

CHAPTER 03 잉크의 성질
01 | 점탄성
02 | 틱소트로피(Thixotropy)
03 | 점도
04 | 택(tack

CHAPTER 04 인쇄 방식에 따른 잉크의 종류

CHAPTER 05 그 밖의 특수 기능 잉크

CHAPTER 06 제품으로 나오는 옵셋 잉크

Part 10.
드디어 다왔다! 본인쇄

CHAPTER 01 옵셋 인쇄의 원리
01 | 옵센 인쇄에서 중요한 세 가지
02 | 인쇄기의 종류
03 | 인쇄기의 5가지 장치
04 | 잉크가 공급되어 종이에 옮겨지기까지의 과정

CHAPTER 02 인쇄기, 3개의 통
01 | 시작을 알리는 벨소리
02 | 인쇄기, 3개의 통
03 | 인쇄 일정 잡기
04 | 사고 다발 지역

CHAPTER 03 이제 돌립니다! 본인쇄
01 | 인쇄하기 전에
02 | 인쇄 준비
03 | 인쇄판 부착(교체) 및 블랑켓 세척
04 | 시험 인쇄
05 | 인쇄 시작
06 | 잉크 공급 변동
07 | 축임물 조정
08 | 분말 스프레이(보조제)
09 | 인쇄 순서
10 | 인쇄물 처리
11 | 인쇄 후 처리

CHAPTER 04 아차, 어디서 실수한 거지? 인쇄 사고!
01 | 인쇄 기계의 문제(통상 인쇄 사고)
02 | 축임물의 문제
03 | 인쇄판의 문제
04 | 블랑켓의 문제
05 | 종이의 문제
06 | 잉크의 문제

Part 11.
완성도를 높이는 퇴고 작업, 후가공!

CHAPTER 01 디자이너를 완성하는 후가공

CHAPTER 02 코팅
01 | 단가와 코팅 용지
02 | 코팅의 종류
03 | 코팅 사고(자주 발생하지 않음)

CHAPTER 03 형압과 금·은박 찍기
01 | 박이란?
02 | 박의 비용
03 | 박의 종류
04 | 원고 작업

CHAPTER 04 모양따기(도무송, 톰슨 가공)

CHAPTER 05 귀돌이

CHAPTER 06 기타
01 | 귀돌이
02 | 미싱
03 | 넘버링
04 | 누름자국(오시)
05 | 덧인쇄(쓰리꼬미)
06 | 에폭시 epoxy
07 | 레이저 컷팅

Part 12.
이제, 우리 제본합시다

CHAPTER 01 제본(제책)

CHAPTER 02 책의 명칭
01 | 속표지(도비라)의 역할
02 | 면지의 역할
03 | 띠지의 역할
04 | 표지 커버와 날개의 역할
05 | 책등의 역할

CHAPTER 03 제본 순서
01 | 재단
02 | 접지
03 | 정합
04 | 실 꿰매기(‘사철’)
05 | 책등 만들기(‘가다미’)
06 | 표지 붙이기
07 | 성책
08 | 포장

CHAPTER 04 제본의 종류
01 | 낱장 제본
02 | 중철, 중철 제본
03 | 무선철, 무선제본
04 | 반양장 제본
05 | 양장 제본
06 | 링 제본
07 | 바인더 제본
08 | 띠 제본(노트제본)
09 | 호부장
10 | 전통제본

CHAPTER 05 제본의 무서운(?) 상식
01 | 접착제의 힘
02 | 전문 제본사
03 | 제본 용지
04 | 제본 사고
05 | 표지 수정

Part 13.
연포장, 그라비어 인쇄

CHAPTER 01 그라비어 인쇄, 준비운동
01 | 옵센 인쇄와 많이 다른 그라비어 인쇄
02 | 그라비어 인쇄와 연포장

CHAPTER 02 그라비어 인쇄
01 | 인쇄과정
02 | 인쇄기획자 포장관리사

CHAPTER 03 연포장 원단
01 | PP(Polypropylene) : 폴리프로필렌
02 | OPP(Oriented Polypropylene) : 오리엔트 폴리프로필렌
03 | CPP(Cast Polypropylene) : 무연신 폴리프로필렌
04 | PE(Polyethylene) : 폴리에틸렌
05 | LDPE(Low Density Polyethylene) : 저밀도 폴리에틸렌
06 | HDPE(High Density Polyethylene) : 고밀도 폴리에틸렌
07 | LLDPE(Linear Low Density Polyethylene) : 선형 저밀도 폴리에틸렌
08 | PET(Polyethylene Terephralate) :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09 | PVC(Polyvinylchloride) : 폴리 염화비닐
10 | Nyion(Polyamide) : 나일론
11 | PS(Polystyrene) : 폴리스틸렌
12 | Cellophane : 셀로판
13 | AL(Aluminium Foil) : 알루미늄호일
14 | 증착필름

CHAPTER 04 인쇄판 만들기
01 | 실린더 구성
02 | 거울 반전의 소부
03 | 시간이 필요한 동판 제작
04 | 인쇄 전 교정
05 | 헷갈리는 화면색 필름색
06 | 트랩
07 | 인쇄 순서

CHAPTER 05 본인쇄
01 | 인쇄 기계설비
02 | 인쇄기와 조절장치

CHAPTER 06 잉크
01 | 그라비어 잉크의 특징

CHAPTER 07 합지
01 | 합지공정 : 라미네이션
02 | 숙성(aging) - 경화
03 | 엠보싱
04 | 불량
05 | 재단-세로로 자르기(Slitting)
06 | 제본-봉투 만들기(Bag marking)

CHAPTER 08 기타
01 |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



상세 이미지 1



10년의 기간 동안 불편한 인쇄 실무는 유지하되,
더욱 진화한 인쇄 실무는 새롭게 덧붙였다!


[편집 디자이너를 위한 인쇄 실무 가이드]가 2004년 출간된 이후 지난 10년간 인쇄 기술의 발달만큼, 인쇄를 둘러싼 풍경도 많이 바뀌었다.
쿽(Quark)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한 데이터를 출력소에서 필름으로 출력해, 필름 교정을 보고 인쇄에 들어갔다면, 그 과정들이 지금은 CTP를 통해 간단하게 사무실에서 모니터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그간 많은 편집 디자이너들에게 인쇄 실무를 깨우쳐주는 기본서로 사랑받아 온 만큼 본 책의 장점들은 살리되 인쇄 기술의 발달과 함께 변화된 부분들을 보강해 새로운 인쇄 실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종이와 책의 역사, 인쇄의 과정, 종이 사용량과 각종 불량, 인쇄판 및 잉크, 옵셋 인쇄의 원리와 과정 등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인쇄 실무는 그대로 담되, 위에서 언급한 CTP는 물론 새롭게 추가된 후가공 방법까지 더해, 이 책을 읽고 나면 현재 우리의 인쇄 과정 전반이 그림 그리듯 머릿속에 들어온다.

꼭 필요하지만 그 누구도 충족시켜주지 못했던
그라비어 인쇄의 이론과 실무


[인쇄 실무 가이드]가 개정을 하며 가장 많이 보강된 부분이 바로 'Part 13. 연포장, 그라비어 인쇄' 부분이다. 그라비어인쇄는 금속판을 깊게 조각하여 움푹 패어 들어간 부분에 잉크를 채워 넣고 튀어나온 부분에 묻은 잉크를 긁어내고 요판 속의 잉크만 피인쇄체에 전달하는 방식, 즉 오목판 인쇄를 이른다. 우리가 많이 하는 제품들의 포장 인쇄에 주로 쓰인다. 그런데 그 접근이 쉽지 않고, 알고 있는 이들이 많지 않아, 관련된 정보를 충분히 얻기가 쉽지 않다.
저자인 박경미는 ‘디자이너가 작업한 디자인이 어떻게 결과물로 만들어지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에 배우기 힘들고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그라비어 인쇄를 이왕의 옵셋 인쇄와 더불어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인쇄실무에 넣기로 했습니다. 옵셋 인쇄에 대해서는 몇몇 책이 출간되기도 했으나 그라비어 인쇄는 정식으로 출간된 책을 찾아보기 힘들고 필자가 배울 때는 더욱 어려웠기 때문에 본 책에 넣어 디자이너들에게 조금이나마 궁금증을 해소해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내용이 너무 방대하여 한 권의 책으로도 부족하기 때문에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부분만 축약해서 정리하였습니다.’고 그라비어 인쇄에 관련된 부분을 추가한 이유를 밝혔다.
각종 상품의 포장을 통해 매일같이 접하고 있으나 자세히 알지 못했던 그라비어 인쇄에 대한 이론은 물론 저자의 오랜 취재를 통한 실무까지 속속들이 담겨 있다. 그간 그라비어 인쇄에 대해 목마름을 느꼈던 디자이너 혹은 관련업 종사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다.

대상 독자층
√ 인쇄 실무에 관심이 많은 편집 디자이너
√ 편집 디자이너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 편집 디자이너
√ 출판 및 인쇄 관련 업종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