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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쓰는 아이 맘아픈 부모, 더 이상 아이의 “싫어”에 속 타지 말자!
올바른 애착 관계를 위한 38가지의 질문과 답

육아는 만만치 않다. 영아기까지는 그저 입히고 먹이고, 씻기고, 하는 돌보는 일만 해왔다면, 유아기에 접어들고 나면 자기주장이 강해지는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생긴다. 마트에서 물건을 사 달라며 울부짖으며 뒹굴기도 하고, 놀이터에서 친구의 장난감을 빌려놓고 돌려주지 않겠다며 울기도 하고, 태어나기 전에는 기대하던 동생을 막상 만나자 싫어하기도 한다. 이럴 때마다 엄마 아빠들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해진다.

『오늘도 우리 아이는 “싫어”라고 떼쓴다』는 아이들이 떼를 쓸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그리고 아이들이 떼를 쓸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어려운 전문용어가 아닌 쉬운 용어해석과 일러스트로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아이를 키우며 누구나 맞닥뜨릴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한 38가지의 질문에 답해 주며, 육아에 정답은 없지만 부모 스스로 길을 찾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육아 방법뿐 아니라 엄마가 자신을 스스로 돌보며, 육아에 지치지 않도록 엄마의 자신을 위한 고민에도 답해 주고 있다.



들어가며

제1장 아이는 왜 “싫어”라고 하나?
아이의 “싫어”와 뇌의 발달
알아두면 좋은 ‘싫어싫어 뇌’와 ‘착한 뇌’의 역할
참는 힘을 어떻게 기를까
걱정스러운 두 가지 유형
왜 ‘싫어싫어 뇌’를 소중히 여겨야 하나?

제2장 ‘싫어싫어 뇌’의 다섯 가지 역할
Q&A 1 하나. 메스꺼움의 역할 - 신체의 신호와 의사소통
Q&A 2 둘. 불안의 역할 - 아이가 “엄마가 아니면 싫어”라고 말하는 것은 제대로 기르고 있다는 증거
Q&A 3 셋. 공포의 역할 - 아이가 “무섭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성장의 증거
Q&A 4 넷. 아픔의 역할 - “아픔아 아픔아 사라져라” 고통의 승인과 공감
Q&A 5 다섯. 분노의 역할 - 짜증을 안전하게 일으킬 주는 발상
카운슬러 엄마의 에세이 1

제3장 자녀는 어떻게 ‘말’을 기억할까
“나 기뻤어”라고 말할 수 있게 되는 과정054_ Q&A 6 이럴 때 어떻게 말을 하면 좋을까? 머리를 바닥이나 벽에 부딪치는 아이
Q&A 7 이럴 때 어떻게 말을 하면 좋을까? 거짓으로 우는 아이
Q&A 8 이럴 때 어떻게 말을 하면 좋을까? 졸릴 때 아프다고 하는 아이
Q&A 9 이럴 때 어떻게 말을 하면 좋을까? 오줌이 마렵지 않다고 하면서 오줌을 싸는 아이
Q&A 10 이럴 때 어떻게 말을 하면 좋을까? “죽어죽어”를 연발하는 아이
카운슬러 엄마의 에세이 2

제4장 어떻게 예의범절을 가르치면 좋을까
예의범절을 가르치는 방법과 과정
예의범절을 가르치는 틀
2, 3세 시기는 반드시 끝난다
Q&A 11 어떻게 예의범절을 가르치면 좋을까? 리모컨을 빠는 아이
Q&A 12 어떻게 예의범절을 가르치면 좋을까? 아이를 다른 방에서 재우고 싶은데요
Q&A 13 어떻게 예의범절을 가르치면 좋을까? 놀이터에서 놀다가 집에 가려고 하면 울면서 가려고 하지 않는 아이
Q&A 14 어떻게 예의범절을 가르치면 좋을까? 모유 수유를 중단하려고 하는데 좀처럼 할 수가 없어요
Q&A 15 어떻게 예의범절을 가르치면 좋을까?
밥을 하려고 하면 울기 때문에 계속 상대를 해 주어야 하는 아이
Q&A 16 어떻게 예의범절을 가르치면 좋을까? 배변 훈련이 잘 되지 않는 아이
Q&A 17 어떻게 예의범절을 가르치면 좋을까? 오줌 싼 바지를 갈아입기 싫어하는 아이
Q&A 18 어떻게 예의범절을 가르치면 좋을까? 외출했을 때 공공장소에 드러누워 크게 우는 아이
Q&A 19 어떻게 예의범절을 가르치면 좋을까? 빌려온 장난감을 돌려주지 않는 아이
Q&A 20 어떻게 예의범절을 가르치면 좋을까? 스스로 하려고 하지만 잘 못해서 짜증을 내는 아이
Q&A 21 어떻게 예의범절을 가르치면 좋을까? 동생을 질투하는 아이
Q&A 22 어떻게 예의범절을 가르치면 좋을까? 마트에서 자꾸 사 달라고 떼쓰는 아이
Q&A 23 어떻게 예의범절을 가르치면 좋을까? 말을 듣지 않기 때문에 ‘예의범절’ 앱에 의존하고 싶어요
카운슬러 엄마의 에세이 3

제5장 부모의 SOS 사인
Q&A 24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엄마를 때리는 아이
Q&A 25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물건에 대한 집착이 강한 아이
Q&A 26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2세 아이의 물어뜯는 버릇
Q&A 27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아이
Q&A 28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유치원에 가기 싫어서 늑장을 부리는 아이
Q&A 29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눈을 깜빡거리는 아이
Q&A 30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머리카락을 뽑는 아이
Q&A 31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엄마 앞에서는 좋은 아이인데 유치원에서는 심술을 부리는 아이
카운슬러 엄마의 에세이 4

제6장 엄마 자신의 SOS 사인
Q&A 32 엄마로서 제대로 하고 있는 걸까? 아이가 태어나서 불안이 강해졌어요
Q&A 33 엄마로서 제대로 하고 있는 걸까? 출산 후에 어린 시절이 기억나서 괴로워요
Q&A 34 엄마로서 제대로 하고 있는 걸까?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면 두려움이 진정되지 않아요
Q&A 35 엄마로서 제대로 하고 있는 걸까? 자녀교육에 대한 정답이 없어서 괴로워요
Q&A 36 엄마로서 제대로 하고 있는 걸까? 자신의 부모로부터 아직까지 평가받는 듯해 괴로워요
Q&A 37 엄마로서 제대로 하고 있는 걸까? 임신, 출산 시 의사가 한 말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서 괴로워요
Q&A 38 엄마로서 제대로 하고 있는 걸까? ‘아기 안전띠’나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면 부모로서 실격인가요?
카운슬러 엄마의 에세이 5



상세 이미지 1



떼쓰는 아이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뇌 구조 설명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다.

울부짖으며 나자빠지는 아이를 지켜보고 있으면, 부모의 마음은 화도 나지만 한편으론 도대체 애가 왜 이렇게 화가 났을까 싶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얼마 전까지는 엄마 말 잘 듣던 아이가 좀 더 크고 자기주장이 늘며 왜 “싫다”고 떼쓰는 것일까? 아이 머릿속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이와 같은 의문에 대해 저자는 아이의 뇌 구조를 통해 이해를 돕는다.
이 책을 번역하고 감수한 산부인과 전문의 황종하 원장은 이 책에 대해 이렇게 전한다. 「‘착한 뇌’ 와 ‘싫어싫어 뇌’로 뇌의 기능을 구분하였다. ‘착한 뇌’는 대뇌 피질을 의미하고 ‘싫어싫어 뇌’는 번연계와 뇌간부을 의미한다. ‘착한 뇌’는 이성적인 판단을 하고 ‘싫어싫어 뇌’는 감정에 충실하다. 어른은 ‘착한 뇌’의 기능이 발달하여 이성적으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지만 아이는 ‘착한 뇌’의 기능이 미숙하여 주로 ‘싫어싫어 뇌’의 영향을 받아 행동을 한다. 저자는 복잡한 의학적 지식을 동원하지 않고 알기 쉽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아이의 뇌 구조가 어른과 다르다는 것과 그렇기 때문에 아이를 대하는 방법이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을 다수의 상황과 예를 들어 명쾌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고 한다.」
아이의 머릿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이해하고 나면 떼쓰는 아이에게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길이 보일 것이다.

아이가 제대로 자라날 수 있도록
부모와 아이의 올바른 애착 관계를 만들어준다!

최근 자녀교육서와 육아서의 트렌드는 ‘힐링’, ‘공감’, ‘격려’이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단호하게 이 책은 듣기 좋은 격려를 하는 책이 아니라고 단언한다.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정신 차리고 키우자”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육아 중의 부모의 괴로움은 제쳐 놓고 아이 교육을 중심으로 아이가 제대로 자라는 데 필요한 것을 적었다고 전한다.
따라서 이 책은 부모에게 잘했다고 칭찬하는 대신 부모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알려준다. 하지만 그것이 강요나 실천하기 어려운 것은 아니다. 부모가 아이가 보내는 언어적, 신체적 신호에 귀 기울이고, 그에 적절한 반응을 하면 아이는 안심을 하고 안정을 얻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아이와 부모는 안정된 애착 관계가 형성된다.
부모가 아이를 키우며 내면에서 들려오는 부모 자신의 확신과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신만의 주관을 찾아가도록 이끌어준다. 이 책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를 올바르게 가르치는 것이 어떤 것이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의 구성 】

제1장 ‘아이는 왜 “싫어”라고 하나?’에서는 아이가 나이에 맞는 적절한 ‘참는 힘’을 몸에 익혀 나가기 위해서 아이와 부모 사이에 어떤 관계가 필요한지에 대해 엄마들의 질문에 답해 줍니다.
제2장 ‘‘싫어싫어 뇌’의 다섯 가지 역할‘에서는 1~2세의 아이를 둔 엄마들의 질문에 답해 줍니다. 이 시기의 싫어싫어 뇌의 중요한 임무가 엄마들에게는 곤란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제3장 ‘아이는 어떻게 말을 기억할까’에서는 아이가 말로 표현할 수 없어서 곤란할 때의 대처 방법과 감정의 사회화를 촉진하는 의사소통을 실행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제4장 ‘어떻게 예의범절을 가르치면 좋을까’에서는 예의범절을 가르치는 것에 대한 고민과 방황에 대한 Q&A에 대답하면서 예의범절을 가르치는 구체적 방법을 전합니다.
제5장 ‘부모의 SOS 사인’에서는 예의범절 가르치기를 둘러싸고 악순환이 생겨버리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악순환을 해결할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 답을 제시해 줍니다.
제6장 ‘엄마 자신의 SOS 사인’에서는 엄마들이 임신, 출산을 통해서 심신에 큰 변화를 체험하고 있기 때문에 그 새로운 자신을 힘겨워하며 위험에 부딪치는 엄마들의 고민과 질문에 답해 줍니다.

【 대상 독자층 】
√ 자기주장이 강해지는 3-7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 아빠
√ 3-7세의 아이를 맡는 어린이집, 혹은 유치원 관계자
√ 3-7세의 아이를 양육하는 양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