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사이드 닫기

BOOKMARK

aside menu

검색

홈

건강 취미

기타

오늘도, 처음 뵙겠습니다

치매가 있는 사람의 세계로 들어가는 열쇠

상품번호 : 948

공유 찜

10%

~~16,800~~원

15,120원
- 상품번호
- 948

무이자할부
우측 '자세히' 참조

	3~12개월	5만원이상
	3~12개월	5만원이상
	3~12개월	5만원이상
	3~12개월	5만원이상
	3~12개월	5만원이상
	3~12개월	5만원이상
	3~12개월	5만원이상
	3~12개월	5만원이상

- 적립혜택
- 구매 756원
- 배송
- - 택배(주문 시 결제/착불)
    
    배송비 안내
  - 3,000원 (20,000원 이상 무료)
    
    추가배송비 3,000원 (지역별)
달력
- 해외구매대행 상품이란?
  
  해외에서 수입하여 판매하는 상품으로 배송, 반품, 교환이 일반상품과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관세청 수입통관 신고 시 구매자의 개인통관고유부호가 필요하기 때문에 주문 시 구매자로부터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수집하게 됩니다.
- 개인통관고유부호란?
  
  관세청에서는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개인물품 수입신고 시 주민등록번호를 대신 활용할 수 있는 개인통관고유부호 제도를 운영합니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관세청 사이트에서 신청 즉시 부여되며, 계속 같은 번호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분실하면 관세청 사이트에서 조회 가능합니다. 부호 체계는 P로 시작하고 13자리입니다.
- 포장최대단위
  
  상품 0개
- 포장단위별 배송비
  
  0원
- 포장단위별 추가배송비
  
  0원
- 상품정보
- 우측 '자세히' 참조
상품 정보 제공 고시
도서명

오늘도, 처음 뵙겠습니다 : 치매가 있는 사람의 세계로 들어가는 열쇠

출판사

영진닷컴

저자

가와바타 사토시, 엔도 히데토시 저/김동희 역/김미령 감수

크기 (전자책의 경우 파일의 용량)

148*210*20mm

쪽수 (전자책의 경우 제외)

192쪽

발행일

2024년 04월 05일

ISBN

9788931472370

목차 또는 책 소개 (아동용 학습교재의 경우 사용연령을 포함)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는 건 단기기억 장애 때문이 아니다. ‘제대로 기억하고 싶다’ ‘주위에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마음가짐이 그렇게 나타나는 것이다. 치매가 있는 사람은 우리들 이상으로 ‘기억’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잊어버리는 게 불안해서 늘 ‘꼭 기억해야지’ 의식하고 있는 것이다. 치매가 있는 사람의 모습이 안 보이면 무작정 찾지 말고, 파출소나 주유소, 편의점 등에서 목격 정보를 찾는 게 효과적이다. 치매에 걸린 사람이라도 대부분 수치심은 남아있다. 그렇기 때문에 길을 잃어도 갑자기 여긴 어디죠? 하고 말을 걸 생각을 못 한다. 치매가 생겨도 여전히 감정은 남아있다. 단지 기억력이 떨어질 뿐이다. 싸우거나 야단맞은 건 잊어도, ‘이 사람 싫다’ ‘이 사람은 도둑이다’ 같은 불쾌감은 남아있기 때문에 주위 사람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진다. 생각처럼 말이 잘 나오지 않고, 가까운 가족과 의사소통이 안 되는 상황은 답답하고 고독할 것이다. 그렇기에 치매가 있는 사람은 서서히 자신감을 잃고 소외감을 느낀다. 치매가 있는 사람과 이야기할 때는 ‘천천히’ 이야기하는 게 원칙이다. 대화에 포함된 정보량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니까 더 자세히 말하면, ①이해하기 쉬운 단어를 ②천천히 단어별로 끊어서 ③짧은 두세 마디의 말로 전하면 된다. 치매 당사자라도 문제에 직면한 순간, ‘다른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기 싫다’ ‘되도록 스스로 해결하고 싶다’라며 최선을 다해 해결책을 찾고 있다는 걸 기억해 주자.